교외선의 운행 재개가 드디어 코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원래 2024년 연말에 개통 예정이었지만, 철도 파업 등의 이유로 일정이 연기되었습니다.
이제 내년 의정부와 고양을 연결하는 교외선이 다시 운행을 시작하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교통 편의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교외선의 개통일과 관련된 소식, 그리고 그로 인한 변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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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외선 알아보기
교외선은 1963년 개통 이후, 한때 대학생들이 서울에서 경기 양주시 송추, 장흥, 일영 지역으로 MT를 가는 주요 교통수단으로 활용되었는데요.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이용객이 점차 감소하였고, 결국 2004년 4월에는 적자 문제로 운행이 중단되었습니다.
이후 경기 북부 지역에서는 운행 재개를 위한 요구가 계속되었고, 2009년에는 경기도, 의정부, 양주, 고양시가 국회와 국토부 등 관계 기관과 협의를 거쳐 운행 재개가 확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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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외선 개통일
당초 교외선의 운행 개시일은 12월 31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최근 철도 파업으로 시운전에 차질이 생기면서 개통 일정이 연기되었습니다.
철도 파업 동안 기관사 부족 등으로 시운전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교외선의 운행 재개는 내년 1월 중순으로 미뤄지게 되었습니다.
사전 계획은 2024년 연말부터 연말부터 교외선의 대곡, 원릉, 일영, 장흥, 송추, 의정부 등 6개 역에 무궁화호 열차를 재운행할 예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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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외선 시간표 노선 요금 정보
교외선은 의정부에서 시작하여 양주를 거쳐 고양까지 연결되는 30.3㎞ 길이의 단선 철도 노선으로, 총 6개 역인 의정부, 송추, 장흥, 일영, 원릉, 대곡에 정차합니다.
운행이 재개되면 의정부에서 고양까지의 대중교통 소요 시간이 기존 90분에서 약 50분으로 단축될 예정입니다.
열차는 무궁화호 디젤기관차 5량 3편성(객차 2량)을 이용하며, 승차 정원은 136명인데요.
이 열차는 평일, 주말, 휴일에 하루 20회 운행될 계획이며, 요금은 전구간 2,6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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