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파업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철도노조와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각각 다른 일정으로 파업을 예고하며, 수도권 시민들의 교통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파업이 시작되기 전, 각 노선의 운행 상황과 파업 일정을 미리 파악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시간에서는 서울 지하철 파업 시간표 노선정보와 예상되는 영향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지하철 파업 시간표 노선 확인하세요!
서울 지하철파업
서울교통공사 제1노조는 서울 지하철 1호선부터 8호선까지를 운영하는 노조로, 12월 6일에 파업을 시작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파업은 서울시가 ‘공공기관 혁신’을 이유로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신규 채용을 제한하는 것에 대한 반발에서 비롯되었는데요.
특히, 가장 혼잡한 2호선에서 승무 인력을 기존 ‘2명’에서 ‘1명’으로 축소하려는 방침에 강력히 반대하며, 인력 감축과 1인 승무제 도입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서울 지하철 파업 노선
서울교통공사가 관리하는 서울 지하철 1호선부터 8호선까지는 20일부터 시작되는 준법 운행(태업)으로 인해 영향을 받을 예정입니다.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태업이 시작된 첫날인 18일 오후 6시, 수도권 전철에서 10분 이상 지연된 열차는 약 820대였고, 그 중 440대는 20분 이상 지연되었으며, 일부 열차는 1시간 이상 지연되었습니다.
태업은 코레일이 운영하는 수인분당선에도 큰 영향을 미쳤는데요.
이 노선의 열차들은 청량리·왕십리에서 출발해 오이도와 인천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 지연되고, 일부는 운행이 취소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1호선의 코레일 운영 구간인 연천~광운대~구로, 구로~인천 구간과 4호선의 선바위금정~오이도 구간도 지연되었으며, 서울교통공사 구간인 7호선은 현재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았으나, 20일부터의 준법 운행이 시작되면 지연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편, 9호선에서는 민자철도 3사 노조가 이미 파업을 결정했으며, 11월 28일에는 경고 파업 후 사측의 입장 변화가 없으면 무기한 파업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 지하철 파업 시간표
서울 지하철의 파업 일정은 철도노조와 서울교통공사 노조에 따라 다르게 진행되는데요.
철도노조는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 동안 파업에 들어가며,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11월 20일부터 준법 운행을 시작하고, 12월 6일까지 총파업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현재 서울 지하철은 총파업은 아니지만 11월 18일 오전 7시를 기준으로 수도권 전철 1호선, 3호선, 4호선,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서해선 등에서 5~20분 정도 지연되고 있습니다.
파업이 진행되는 동안 정확한 운행 상황을 파악하려면 서울교통공사 사이버 스테이션이나 코레일 지하철톡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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